맹비난! ‘일본 월드컵 우승? 허황된 꿈이야’ 중국이 신경 쓸 일 아닌데…“우리가 일본 이긴다는 소리 하고 있네”

중국은 왜 일본의 월드컵에 대해 크게 신경 쓸까.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일본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건 중국이 일본을 이기는 것 같다. 계속 뺨을 맞고도 배우지 못하는 꼴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은 매우 강한 팀이다. 하지만 그들이 월드컵 우승을 이야기하는 건 거의 허황된 꿈에 가깝다. 8강에 진출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상당한 성과다”라고 이야기했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일본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건 중국이 일본을 이기는 것 같다. 계속 뺨을 맞고도 배우지 못하는 꼴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일본이 월드컵에서 우승한다는 건 중국이 일본을 이기는 것 같다. 계속 뺨을 맞고도 배우지 못하는 꼴이다”라고 보도했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면서 “일본이 브라질, 독일과 같은 강호를 제압한 적은 있다. 그러나 그들은 당시 일본을 진지하게 상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처럼 우승을 노린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하면 강팀들은 일본을 가볍게 보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일본은 월드컵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금껏 급성장했다. 아시아에서는 경쟁 상대를 찾기 힘든 레벨로 올라섰다. 2026 북중미월드컵 조 편성, 토너먼트 대진이 좋은 편은 아니다. 네덜란드, 튀니지,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경쟁을 뚫고 올라오는 팀과 만난다.

토너먼트에 진출한다고 해도 브라질 또는 모로코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일본 입장에선 조금이나마 쉬운 길이 없는 상황이다.

미나미노는 일본 축구의 핵심 전력 중 한 명이다. 사진=AP=연합뉴스
미나미노는 일본 축구의 핵심 전력 중 한 명이다. 사진=AP=연합뉴스

중국은 일본의 월드컵 진출에 대해 부러워하면서도 애써 부정하고 있다. ‘소후닷컴’은 “일본은 기술 기반의 팀으로 체력보다는 기술로 승부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체격과 힘에서 앞서는 유럽, 남아메리카 팀들을 만나면 불리하다. 기술만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는 없다”며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운 좋게’ 이긴 건 일본이 그들보다 강하다는 증거는 아니다. 동급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유럽 강호와 대등하게 싸울 수는 있으나 그들을 제치고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환상이다”라고 더했다.

재밌는 건 갑자기 자신들의 축구를 비판하기 시작한 것이다. ‘소후닷컴’은 “중요한 건 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우승을 노린다고 했을 때 아무도 비웃지 않았다. 오히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국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고 하면 아마 비웃음만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가 남을 비웃을 자격이 있나.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일본의 월드컵 우승이 더 어려운지, 중국의 월드컵 출전이 더 어려운지다”라고 전했다.

‘소후닷컴’은 “중요한 건 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우승을 노린다고 했을 때 아무도 비웃지 않았다. 오히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국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고 하면 아마 비웃음만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가 남을 비웃을 자격이 있나.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일본의 월드컵 우승이 더 어려운지, 중국의 월드컵 출전이 더 어려운지다”라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소후닷컴’은 “중요한 건 꿈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이 우승을 노린다고 했을 때 아무도 비웃지 않았다. 오히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중국이 아시안컵 우승을 노린다고 하면 아마 비웃음만 있을 것이다”라며 “우리가 남을 비웃을 자격이 있나. 마지막으로 생각해야 하는 건 일본의 월드컵 우승이 더 어려운지, 중국의 월드컵 출전이 더 어려운지다”라고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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