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수치는 정상...코트 체력 회복중” KB 감독이 전한 박지수 상황 [MK현장]

KB스타즈가 복귀를 학수고대 하고 있을 주전 센터 박지수, 현재 상황은 어떨가?

김완수 KB감독은 1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 우리WON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박지수의 상황을 전했다.

“지금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며 말문을 연 김 감독은 “다음 주에 상황 봐서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지수는 현재 건강 문제는 회복됐지만, 아직 재활을 진행중이다. 사진 제공= WKBL
박지수는 현재 건강 문제는 회복됐지만, 아직 재활을 진행중이다. 사진 제공= WKBL

빡빡한 일정 때문에 제대로 상황을 체크하지 못하고 트레이너에게 보고를 들었다고 밝힌 그는 “다음 주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몸이 안 되면 기다려줘야 한다”며 말을 이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신우신염 증상은 안정됐다는 것. 김 감독은 “병원에서는 염증 수치나 이런 것은 정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경기에 출전할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코트 체력이 많이 없을 거 같다. 잠깐이라도 들어오면 그래도 도움이 된다. 안 될 거 같으면 우리 선수들도 작년에 지수없이 경기했고 지금도 하고 있으니 버티고 이겨내야 한다”며 말을 이었다.

현재 KB스타즈는 부상 이탈 선수들이 늘어나며 기존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늘고 있다.

지난주 토요일 신한은행과 홈경기, 수요일에는 BNK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아산으로 이동한 그는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담이 있는 거 같다. 이기면 극복할 수 있는데 연패를 하고 있다보니 분위기를 올리는 것이 쉽지는 않다. 지수가 돌아온다면 9명이 되고 9~10명 정도까지는 늘리려고는 하는데 아직 초반이기에 그런 부분을 선수에게 믿고 맡길 수밖에 없다. 지금 당장 1승을 위해 선수들을 무리하게 하는 것보다는 힘들더라도 최대한 시간 배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말을 이었다.

KB는 현재 염윤아, 김은선, 이윤미, 김민정 등 부상 선수들이 많다.

재활 선수들이 경기장에 응원와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밝힌 김 감독은 “윤미는 원래 시즌 아웃이었는데 재활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시즌 아웃까지는 안 될 거 같다. 플레이오프에만 돌아와도 도움이 될 것이다. 염윤아나 (김)민정이는 (정규시즌 내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 두 선수만 돌아와도 라인업 돌리는 것은 훨씬 나을 것”이라며 부상 선수들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아산=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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