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 간판스타 자 모란트(26)는 소속팀에 남기를 원한다.
모란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O2아레나에서 열린 올랜도 매직과 NBA 런던 게임을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을 둘러싼 트레이드 루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곳에 있는 여러분들 모두 내가 아주 충성심이 높은 사람인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며 “내 등에는 (멤피스 구단) 로고가 있다. 이것이 내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는지 말해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6경기 결장했던 모란트는 이날 코트에 복귀, 28분 24초 뛰면서 24득점 5리바운드 13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의 126-109 승리를 이끌었다.
모란트는 지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이후 줄곧 한 팀에서 뛰어왔다.
2019-20시즌 올해의 신인, 2021-22시즌 기량발전상(MIP)을 수상했고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번 시즌은 이날 경기전까지 18경기에서 경기당 28.3분을 소화하며 평균 19득점 3.2리바운드 7.6어시스트 기록중이었다.
4년 1억 9720만 달러 계약의 세 번째 시즌으로서 394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다.
소속팀 멤피스가 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그에 대한 트레이드 루머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ESPN’은 지난 10일 그리즐리스 구단이 2월 5일로 예정된 트레이드 마감을 앞두고 처음으로 모란트에 대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었다.
일단 현재 모란트는 멤피스 선수이고, 팀에 대한 충성을 다하는 모습.
그는 “코트에 나가 농구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위안이 된다. 나는 내가 코트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고 오늘 그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멋진 경기였고, 멤피스를 대표해 코트에 나가는 것,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전부”라며 소감을 전했다.
멤피스는 이날 모란트를 비롯해 17득점 5리바운드 기록한 자렌 잭슨 주니어, 13득점 올린 세드릭 코워드, 벤치에서 21득점 8리바운드 기록한 조크 란데일 등의 활약을 앞세워 올랜도를 제압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