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슈퍼볼에 진출했다.
뉴잉글랜드는 26일(한국시간) 임파워필드 앳 마일 하이에서 열린 덴버 브롱코스와 AFC 결승에서 10-7로 승리, 슈퍼볼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 2018시즌 이후 7년 만에 슈퍼볼 행. 톰 브래디가 떠난 이후 첫 슈퍼볼이다. 2023, 2024시즌 2년 연속 4승에 머물렀지만 화려하게 부활했다.
이날 뉴잉글랜드는 상대에게 먼저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2쿼터 2분 59초 남기고 상대 펌블로 공격 기회를 잡았고 이 기회를 터치다운으로 연결했다. 추운 날씨 속에 양 팀 키커가 모두 필드골을 놓치면서 7-7로 전반을 마쳤다.
뉴닝글랜드는 후반 첫 공격에서 앤디 보레갈레스가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10-7로 앞서갔다.
보레갈레스는 후반 두 번째 필드골 시도를 놓쳤지만, 뉴잉글랜드는 수비의 힘으로 버텼다. 4쿼터 4분 46초 남기고는 상대 키커 윌 루츠의 45야드 필드골 시도를 레너드 테일러가 손으로 막아내기도 했다.
덴버는 마지막 공격에 희망을 걸었지만, 4쿼터 2분 18초를 남기고 자렛 스티드햄이 마빈 밈스 주니어에게 연결하려던 패스가 크리스티안 곤잘레스에게 인터셉트당하면서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폭설 속에서 열린 이날 경기 양 팀 모두 많은 득점을 하지 못하며 역사적인 저득점 경기로 기록됐다.
‘ESPN’에 따르면, 슈퍼볼 시대 컨퍼런스 결승에서 10득점 이하로 승리한 것은 1991년 버팔로 빌스(vs 덴버 10-7), 1979년 LA램스(vs 탬파베이 9-0) 이후 세 번째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