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에 출전했다가 대학 농구로 복귀하는 최초의 사례가 나올까? UCLA 출신 선수 아마리 베일리(21)가 이를 준비중이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베일리가 NCAA와 법정 분쟁을 위해 에이전트와 변호인을 고용한 상태라고 전했다.
UCLA 출신인 베일리는 지난 2023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샬럿 호넷츠에 지명됐다.
2023-24시즌 NBA 데뷔, 10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5분을 소화하며 2.3득점 0.9리바운드 0.7어시스트 기록했다.
이후 2년간 G리그에서 뛴 이후 지난 여름 방출된 그는 모교인 NCAA로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드래프트 당시 자신이 “증명할 것들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학교를 떠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힌 그는 “지금 돌아가면 아마 대학교 4학년일 것이다. 스물일곱살 선수가 대학 무대에 뛰겠다고 하는 것도 아니다. 그 사람들은 그들 나름대로 여정이 있다. 그러나 나는 프로에서 뛰며 많이 배웠고, 많은 것을 겪었다. 왜 나는 안 되는가?”라며 대학 무대로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그가 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NCAA는 NBA 계약에 사인한 선수들은 대학 무대로 돌아올 수 없다는 뜻을 고수하고 있다.
ESPN은 그러나 G리그에서 투웨이 계약으로 뛰었던 찰스 베디아코가 법정 소송을 통해 앨라바마대학 선수단에 합류할 자격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