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가 루카 돈치치의 활약을 앞세워 같은 도시 라이벌 LA클리퍼스를 꺾었다.
레이커스는 21일(한국시간)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클리퍼스와 홈경기 125-12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클리퍼스와 시즌 전적 2승 2패 동률 기록하며 34승 21패 기록했다. 클리퍼스는 27승 29패.
돈치치의 날이었다. 전반기 마지막 네 경기를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그는 올스타 게임을 소화한데 이어 이날 정규시즌 경기 복귀, 37분 53초간 코트를 누비며 39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스틸 3개와 블록슛 1개도 함께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4쿼터 5분여를 앞두고 나온 장면이 대표적이었다. 수비 장면에서 데릭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스틸을 기록한데 이어 공격 진영에서 하치무라 루이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바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으로 112-109 리드를 잡은 레이커스는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리드를 놓지 않았다.
르브론 제임스가 13득점 11어시스트로 함께 더블 더블 기록했고 오스틴 리브스가 29득점 6리바운드, 디안드레 에이튼이 13득점 7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가 31득점 5어시스트, 베네딕트 마서린이 26득점 7리바운드, 브룩 로페즈가 16득점 10리바운드, 존스 주니어가 13득점 8리바운드, 존 콜린스가 12득점 기록했으나 빛이 바랬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