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핸드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네카르줄름 꺾고 살얼음판 선두 수성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HBF)의 선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orussia Dortmund)가 네카르줄름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2연승을 기록하며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지난 2월 28일(현지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Sporthalle Wellinghofen에서 열린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경기에서 네카르줄름(Sport-Union Neckarsulm)을 32-29로 제압했다.

이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15승 1무 1패(승점 31점)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 블롬베르크 리페(승점 30점)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네카르줄름은 7승 1무 10패(승점 15점)로 6위에 머물렀다.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네카르줄름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사진 2025/26 시즌 독일 여자 핸드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네카르줄름 경기 모습, 사진 출처=분데스리가

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쪽은 원정팀 네카르줄름이었다. 토마스 자이츠(Thomas Zeitz) 감독이 이끄는 네카르줄름은 빠른 공격 템포와 높은 결정력을 앞세워 전반 14분경 9-5로 앞서나가며 이변을 예고했다.

하지만 리그 선두 도르트문트의 반격이 시작됐다. 전반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한 도르트문트는 순식간에 7골을 넣고 1골만 내주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도르트문트는 단숨에 주도권을 되찾아오며 16-12, 4점 차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네카르줄름의 저항은 계속되었다. 한때 4점 차로 뒤졌던 네카르줄름은 강력한 투혼을 발휘하며 점수 차를 좁혀나갔고, 후반 14분 주장 무니아 스미츠(Munia Smits)의 득점으로 22-21까지 바짝 추격하며 경기를 다시 미궁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러나 승부처에서 도르트문트의 관록이 빛났다. 도르트문트는 특유의 빠른 템포를 활용해 네카르줄름의 수비를 흔들었고, 다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네카르줄름은 결정적인 상황에서 슛의 효율성이 떨어지며 역전 기회를 놓쳤고, 결국 도르트문트가 3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도르트문트는 골키퍼 멜린다 시코라(Melinda Szikora)가 무려 1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고, 알리사 판 마우리크(Alissa van Maurik)가 8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네카르줄름은 안티에 덜(Antje Döll)이 7골, 레나 이반초크(Lena Ivancok) 골키퍼가 12세이브로 분전했다.

네카르줄름의 토마스 자이츠(Thomas Zeitz)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리드하던 중 허용한 7-1 런이 뼈아팠다”며 “하지만 후반전에 끝까지 싸우며 이런 강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은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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