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에게 상처 주려는 의도 없었어” 스콜스, SNS 발언 해명···“캐릭이 내 메시지를 받은 뒤 ‘기분 상하지 않았다’고 전해”

폴 스콜스가 옛 동료인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을 향한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발언을 해명했다.

스콜스는 “캐릭에게 상처를 줄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스콜스는 최근 자신의 SNS에 캐릭 감독을 언급하며 “캐릭은 분명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사람이다. 맨유의 최근 4경기 경기력이 형편없었음에도 결과를 가져갔기 때문”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폴 스콜스의 선수 시절. 사진=AFPBBNews=News1
폴 스콜스의 선수 시절. 사진=AFPBBNews=News1

스콜스의 SNS 글은 맨유가 3월 5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한 직후 올라왔다.

맨유 팬들은 ‘스콜스가 캐릭을 비꼰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스콜스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

스콜스는 팟캐스트 ‘더 굿, 더 베드&더 풋볼’에 출연해 “캐릭은 축구계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사람 중 한 명이다. 내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은 사람 중 한 명이 바로 캐릭”이라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불거진 후 캐릭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캐릭에게 ‘너를 불편하게 만들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사실 그 말을 할 필요도 없었을 것 같다. 캐릭도 ‘전혀 기분 상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마이클 캐릭 맨유 감독.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스콜스는 자신의 발언이 다르게 해석됐다고 설명했다.

스콜스는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최근 4경기에서 경기력이 아주 좋았던 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런데도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뜻이었다”고 했다.

스콜스는 덧붙여 “우리는 세계 최고의 감독이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 밑에서 뛰었다. 퍼거슨 감독은 늘 ‘때로는 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퇴장 상황이나 경기 중 여러 변수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했다.

스콜스는 또 “가끔은 운이 따라줘야 한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 것도 그 정도였다”고 했다.

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한편, 캐릭 감독 체제의 맨유는 최근 뉴캐슬전 패배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유지하고 있다.

맨유가 뉴캐슬에 패하면서 상승세가 꺾이긴 했지만, 캐릭 체제에서 맨유는 리그 8경기 6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맨유는 15일 홈에서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 다시 한 번 연승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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