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에 K리그1 접수했던 양민혁, 英 2부에선 7경기 연속 명단 제외···올겨울 코벤트리 임대 후 교체로 3경기 총 29분 뛰어

양민혁(19·코벤트리 시티)이 7경기 연속 결장했다.

코벤트리는 3월 14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코벤트리의 코벤트리 빌딩 소사이어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8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양민혁은 이날도 교체 명단에조차 포함되지 못했다. 경기 출전 명단에서 빠진 게 7경기째다.

양민혁. 사진=이근승 기자
양민혁. 사진=이근승 기자

양민혁은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챔피언십 소속 포츠머스를 떠나 코벤트리에 합류했다.

양민혁은 포츠머스 유니폼을 입고 뛴 2025-26시즌 챔피언십 전반기엔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하지만, 코벤트리로 이적하고 나선 출전 기회를 잡는 게 매우 어려워졌다. 양민혁은 올 시즌 후반기 챔피언십 3경기에만 나섰다. 3경기 모두 교체 출전이었고, 총출전 시간은 29분에 그쳤다.

코벤트리는 2025-26시즌 챔피언십 우승이 유력한 팀이다.

코벤트리는 사우샘프턴에 패배를 당하긴 했지만, 챔피언십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코벤트리는 올 시즌 챔피언십 38경기에서 23승 8무 7패(승점 77점)를 기록 중이다. 2위 미들즈브러에 승점 7점 앞선다.

코벤트리가 전력에 변화를 줄 필요가 없는 이유다.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SNS
양민혁. 사진=포츠머스 SNS

한국 축구계엔 안타까운 상황이다.

양민혁은 손흥민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꼽힌다.

양민혁은 2024시즌 강원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해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양민혁은 2024시즌 K리그1 38경기에서 12골 6도움을 올렸다. 강원은 양민혁의 맹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인 K리그1 준우승을 기록했다.

양민혁은 일찌감치 자신의 재능을 폭발시키며 2025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다. 손흥민이 10년 동안 몸담았던 토트넘이 ‘제2의 손흥민’으로 양민혁을 점찍은 것이다.

양민혁은 코벤트리 시티 입단 후 “전통과 역사가 깊은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코벤트리를 상대했을 때 팀 안에 흐르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느꼈고 그 부분이 이 구단의 팀원이 되는 데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어떻게 녹아들어야 하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줬다. 덕분에 이곳이 내게 맞는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코벤트리가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적응, 내 장점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며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증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사진=X
양민혁은 코벤트리 시티 입단 후 “전통과 역사가 깊은 클럽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코벤트리를 상대했을 때 팀 안에 흐르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강하게 느꼈고 그 부분이 이 구단의 팀원이 되는 데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어떻게 녹아들어야 하는지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줬다. 덕분에 이곳이 내게 맞는 선택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코벤트리가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고 싶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적응, 내 장점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며 왜 이 자리에 있는지 증명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사진=X

하지만, 양민혁의 유럽 도전은 순탄하지 않다.

양민혁은 토트넘 이적 후 임대를 전전하고 있다. 토트넘에선 경쟁 기회조차 받지 못한다.

양민혁은 퀸즈 파크 레인저스, 포츠머스에 이어 코벤트리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양민혁은 현재 코벤트리에서 전력 외로 분류되고 있다.

코벤트리가 올 시즌 챔피언십 우승을 확정 짓지 않는 한 양민혁이 출전 기회를 잡는 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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