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조기 복귀 희망 남겼다...캠프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실전 복귀해 1볼넷 [MK현장]

시즌 개막은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지만, 조기 복귀의 희망을 남겼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최종전 홈경기 4회초 수비를 앞두고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지난 6일 같은 팀과 경기 이후 첫 캑터스리그 출전이었다. 당시 경기에서 옆구리 부상이 재발한 그는 이후 재활에 매진했고, 다시 회복한 끝에 이날 실전에 복귀했다.

송성문이 실전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송성문이 실전에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비록 캠프 최종전에 복귀, 개막 로스터에 진입할 만한 충분한 시간을 벌지는 못했지만 스프링캠프를 떠나기 전 경기를 뛰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일이었다. 실전 감각만 되찾는다면 바로 빅리그 로스터에 올라올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

이날 5번 타순에 들어간 송성문은 4회말 바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지난 6일 경기 당시 상대했던 루이스 카스티요였다.

결과는 헛스윙 삼진. 시즌 개막을 앞둔 카스티요는 3월초 만난 카스티요보다 더 나카로웠고, 오랜만에 실전 경기를 치른 송성문의 방망이는 그때보다 무뎠ㄷ.

그런 상황에서도 송성문은 잘 싸웠다. 8구까지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지만, 몸쪽 낮게 깔리는 슬라이더에 배트가 헛나갔다.

6회말에는 두 번째 타석에서 맷 브래시를 상대했다. 브래시의 제구는 송성문의 배트를 끌어내기에는 한참 부족했다. 5구 만에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송성문이 실전 복귀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송성문이 실전 복귀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만루 상황에서 브라이스 존슨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냈고 송성문도 3루까지 진루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송성문은 7회초 수비까지 소화하고 클레이 덩건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파드리스는 캠프 최종전임을 감안, 주전과 개막 로스터에 포함된 야수들을 대거 포함시킨 뒤 빠르게 교체했다. 송성문도 첫 실전이었던 만큼 4이닝 수비만 소화한 모습이다.

시즌 개막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는 송성문은 구단 산하 트리플A 엘 파소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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