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에서 21년 버틴 건 큰 자부심” ‘올타임 레전드’ 김정은이 전한 감사함

한국 여자농구 ‘전설’ 김정은(38)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월 6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5-26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 말미 김정은의 이름이 불렸다. 특별상 수상자였다.

김정은(가운데). 사진=WKBL 제공
김정은(가운데). 사진=WKBL 제공
김정은. 사진=WKBL 제공
김정은. 사진=WKBL 제공

김정은은 2005-06시즌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부천 신세계 쿨캣(해체)의 지명을 받아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김정은은 공·수 능력을 겸비한 한국 여자농구 역대 최고의 스몰포워드로 꼽힌다.

김정은은 올 시즌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난다.

김정은은 “특별상을 두 번이나 받은 건 아주 이례적”이라며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구 인생 말미에 돌아보니 감사한 분이 많다. 그분들을 하나하나 호명하면 밤을 새워야 할 것이다. 시간이 남아 있으니 한 분 한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하겠다”고 했다.

김정은. 사진(부천)=김영구 기자
김정은. 사진(부천)=김영구 기자

김정은은 이어서 “공식적인 자리가 있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은퇴 투어가 내 농구 인생의 큰 영광으로 남았다. 한 팀 한 팀 은퇴 투어를 진행하면서 많은 걸 느꼈다. 인연이 없는 팀이 없더라. 농구판엔 영원한 적도 동지도 없다는 걸 느꼈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 여자 농구의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많다. 어릴 때부터 생각해 보면,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해 왔다. 세계적인 선수가 와서 뛰기도 했다. WKBL에서 21년이나 버틴 것은 내게 큰 자부심이다. 나도 무너질뻔한 순간들이 있었다. 그런 순간을 이겨낸 자신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 도전이 남았다. 최선을 다해 잘 마무리하겠다. 평생 감사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겠다. 감사하다.”

[용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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