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힘 다해 싸울 것” 판정논란 견뎌낸 현대캐피탈, 챔프전 3차전서 대한항공 3-0 완파…‘원투펀치’ 레오-허수봉 39점 합작 [MK천안]

벼랑 끝 현대캐피탈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경기 일어난 판정 논란을 이겨내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캐피탈은 6일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진에어 2025-26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세트 점수 3-0(25-16 25-23 26-24)으로 승리했다.

챔피언결정전 1~2차전 연패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홈에서 1승을 챙기며 1승 2패가 됐다. 리버스스윕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만약 현대캐피탈이 4~5차전까지 모두 승리하면, 남자부 최초 챔피언결정전 리버스스윕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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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지난 2차전 5세트 14-13에서 일어난 서브 인 아웃 판정 논란을 견디고 분위기를 가져왔다. 로랑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경기 전 V-리그의 비디오 판독 체제를 비판하면서 “죽을힘을 다해 싸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현대캐피탈 선수 모두 한 점 한 점 집중력을 발휘하며 홈에서 쾌승을 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원투펀치’ 레오와 허수봉이 날아올랐다. 레오가 23득점, 허수봉이 16득점으로 39점을 합작했다. 신호진이 7득점, 김진영과 최민호가 나란히 5득점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임동혁이 13득점, 정지석이 12득점을 기록했지만, 연승 흐름을 살리지 못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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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1세트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레오가 8득점으로 힘을 발휘했고, 허수봉 4득점, 김진영, 최민호가 나란히 3득점을 기록했다. 현대캐피탈은 6-4에서 허수봉의 연속 블로킹과 퀵오픈으로 격차를 벌렸다. 이어 레오, 최민호가 가세해 최대 10점 차까지 달아났다. 김진영의 속공으로 매치포인트를 만든 뒤 레오의 퀵오픈으로 앞서갔다.

접전을 이룬 2세트도 현대캐피탈이 가져갔다. 레오~허수봉~신호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다시 활약했다. 레오가 7점, 허수봉이 5점, 신호진이 3점을 만들었다. 16-17에서 상대 공격이 2차전 당시 논란의 판정처럼 라인에 걸쳤다.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은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점수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대한항공 헤난 감독이 블로커 터치 아웃 판독 요청으로 점수를 가져갔다.

이후 현대캐피탈은 레오의 퀵오픈과 상대의 범실로 19-19 동점을 만들었고, 레오, 황승빈, 허수봉의 활약으로 22-19까지 달아났다.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활약으로 추격했으나 현대캐피탈이 최민호의 속공과 신호진의 퀵오픈으로 세트 점수를 2-0으로 만들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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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를 탄 현대캐피탈이 3세트에 경기를 끝마쳤다. 세트 초반부터 레오와 허수봉이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7-6에서 5연속 득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리시브가 흔들렸던 대한항공은 11-17에서 작전 타임을 가진 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앞서 임재영의 투입이 한 수가 됐다. 김민재의 속공 후 임재영이 2번의 블로킹을 포함해 4연속 득점을 올렸다. 여기에 마쏘가 레오의 공격까지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동점이 됐다.

이후 주고받는 흐름 속 24-24 듀스가 됐다. 이후 레오의 백어택으로 한 점 앞서간 뒤 허수봉이 퀵오픈으로 경기를 끝냈다.

[천안=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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