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1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선발진을 보강한다.
파드리스는 23일(한국시간) 우완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31)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며 2027시즌에 대한 상호 합의에 의한 옵션이 포함됐다.
‘뉴욕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300만 달러(약 44억 원), 최대 800만 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는 구조다.
지올리토는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통산 206경기에서 71승 66패 평균자책점 4.30 기록했다.
2019시즌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됐고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사이영상 투표에 이름을 올렸다.
2024시즌은 토미 존 수술로 뛰지 못했고, 2025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26경기 등판, 145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41, WHIP 1.290 9이닝당 1.1피홈런 3.5볼넷 7.5탈삼진 기록했다.
시즌 첫 일곱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6.42로 부진했으나 이후 1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51로 반등했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는 팔꿈치 문제로 합류하지 못했다.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음에도 FA 시장에서 외면받았고, 뒤늦게 팀을 찾았다.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 닉 피베타, 그리핀 캐닝 등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선발 보강이 시급했다. 이번 영입으로 급한 문제를 해결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