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벅스가 새로운 감독을 찾았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밀워키가 테일러 젠킨스(41) 전 멤피스 그리즐리스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젠킨스는 지난 2018-19시즌 밀워키에서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다. 7년 만에 밀워키로 돌아오게 됐다.
당시 그는 마이크 버든홀저를 보좌하면서 밀워키가 60승 22패로 동부컨퍼런스 1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 멤피스 감독에 부임했다. 여섯 시즌 동안 250승 214패를 기록했다. 이중 세 시즌을 플레이오프에 진출, 여기서 9승 14패 기록했다.
ESPN은 젠킨스가 현재 NBA 감독 시장에서 최고의 인재로 평가받았으며, 밀워키 구단이 선수 육성 분야에서 검증된 역량, 팀 문화 조성자의 경력, 그리고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점 등을 들어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 구단주를 포함한 구단 운영진이 지난주 멤피스, 그리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밀워키에서 그를 두 차례 만나 그의 감독직 수락 의사를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밀워키는 지난 2023-24시즌 도중 감독으로 부임했던 닥 리버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었다.
밀워키는 2025-26시즌 32승 50패에 그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016-17시즌부터 이어왔던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도 중단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