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19패’ 필라델피아, 롭 톰슨 감독 전격 경질...매팅리 대행 체제 전환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감독을 경질했다.

필리스 구단은 28일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 이름으로 롭 톰슨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톰슨은 지난 2022시즌 도중 경질된 조 지라디의 뒤를 이어 필리스 감독에 부임했다. 이후 5년간 355승 270패 기록했다.

롭 톰슨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롭 톰슨 감독이 경질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부임 첫 해인 2022년 팀을 월드시리즈로 이끈 것을 비롯해 4년 연속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2024, 2025시즌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2026시즌은 출발이 꼬였다. 4월초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1승 2패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6연속 루징시리즈 기록했다. 이 기간 10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 결과 9승 1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공동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선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는 10.5게임차다.

더 이상 상황이 악화되기전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 움직이는 모습.

돈 매팅리 벤치코치가 임시 감독으로 남은 시즌을 이끌고 더스티 워던 3루코치가 벤치코치로 승격됐으며 앤소니 콘트레라스 트리플A 감독이 3루코치를 맡고 크리스 애덤슨 트리플A 벤치코치가 트리플A 감독을 이어받았다.

매팅리의 아들 프리스턴 매팅리는 필리스 단장을 맡고 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부자가 감독과 단장을 맡게됐다.

한편, ‘디 애슬레틱’ 등 현지 언론은 필라델피아가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경질된 알렉스 코라에 차기 감독직을 제안했으나 거절했다고 전했다.

보스턴에서 코라와 함께한 인연이 있는 돔브로우스키 사장은 이날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 측의 논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는 현지시간으로 일요일 아침 대화를 나눴지만, 코라가 지금은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판단했으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까지는 이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라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에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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