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2026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중고등선수권대회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와 실내체육관에서 10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중·고등부 총 67개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특히 26개 팀이 출전해 가장 치열한 승부를 펼친 중등부에서는 대전글꽃중(남중)과 세연중(여중)이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여자중등부 결승에서는 지난 3월 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세연중이 일신여자중학교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24-17로 승리하며 올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대전글꽃중이 이리중학교를 30-20, 10점 차로 완파하며 남중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중등부 입상 팀으로는 남자부 부천남중과 진천중이 공동 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대구사수중과 무안북중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의 영예는 팀을 우승으로 이끈 김도현(대전글꽃중)과 허서현(세연중)에게 돌아갔다. 지도자상 부문에서는 남자중등부 정우용과 허세현 지도자가, 여자중등부 유환수와 정선아 지도자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 핸드볼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등부 유망주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