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 싸움 말리려다...아베 요미우리 감독, 폭행 혐의로 체포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아베 신노스케 감독이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5일 밤 보도를 통해 아베 감독의 체포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베는 25일 밤 도쿄 시부야구에 있는 자택에서 18세 딸에게 폭행을 가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는 조사를 받고 석방된 상태.

지난해 3월 다저스와 평가전 이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해 3월 다저스와 평가전 이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기념 사진을 촬영한 아베 신노스케 요미우리 감독. 사진=ⓒAFPBBNews = News1

아베는 자매간의 싸움을 중재하려다가 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

요미우리가 26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교류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일단 요미우리는 26일 경기는 하시가미 히데키 코치가 대행으로 이끌 예정이다.

현역 시절 통산 2282경기에서 2132안타 406홈런 1285타점에 2009년 일본시리즈 MVP, 2012년 타율 타점 1위에 오르며 리그 MVP 선정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은 아베는 2019시즌 은퇴 이후 2020년 요미우리 2군 감독으로 부임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3년 10월 요미우리의 20대 감독으로 취임했다. 2024, 2025시즌 팀을 클라이맥스 시리즈에 진출시켰지만 모두 탈락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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