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빛으로 불렸던 남자, 비카리오 떠나나···“나폴리와 유벤투스의 영입 후보”

굴리엘모 비카리오(29·토트넘 홋스퍼)를 향한 이탈리아 구단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스카이 인 이탈리아’에서 활동 중인 이적시장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SSC 나폴리가 토트넘 골키퍼 비카리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비카리오는 이탈리아 축구 대표팀 골키퍼다. 2023년 여름 엠폴리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뒤 주전 수문장으로 자리 잡았다.

비카리오. 사진=AFPBBNews=News1
비카리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 비카리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토트넘 홋스퍼 수문장 비카리오. 사진(런던 영국)=AFPBBNews=News1

비카리오를 지켜보는 팀은 나폴리뿐만이 아니다.

유벤투스도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대표팀 골키퍼 비카리오의 상황을 주시 중이다.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사진=AFPBBNews=News1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사진=AFPBBNews=News1

다만 유벤투스의 최우선 영입 대상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다.

마르티네스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앞장선 세계 정상급 골키퍼다. 마르티네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문제는 협상 속도다.

유벤투스는 마르티네스 영입을 1순위로 두고 움직이고 있지만, 진전이 더디다. 이 과정에서 비카리오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비카리오. 사진=AFPBBNews=News1
비카리오. 사진=AFPBBNews=News1

나폴리의 움직임엔 조건이 붙는다.

나폴리가 비카리오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위해선 기존 골키퍼 정리가 필요하다. 알렉스 메레나 반야 밀린코비치 사비치 중 한 명이 팀을 떠나야 비카리오 영입 작업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

비카리오는 토트넘에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토트넘은 2025-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까스로 생존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내내 강등 위기에 시달렸다. 비카리오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비카리오의 이탈리아 복귀 가능성이 닫힌 건 아닌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폴리와 유벤투스가 동시에 관심을 보이면서 비카리오의 올여름 거취가 이적시장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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