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안타 7득점’ 호랑이 군단 화력 미쳤다!…‘나성범·변우혁·카스트로 쾅쾅쾅!’ KIA, 키움 7연패 빠트리며 2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깊은 연패의 늪에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설종진 감독의 키움을 7-3로 완파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IA는 39승 1무 33패를 기록했다. 반면 7연패 늪에 빠진 키움은 47패(26승 1무)째를 떠안았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KIA 나성범이 투런포를 날린 뒤 김도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KIA 나성범이 투런포를 날린 뒤 김도영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에서 KIA 변우혁이 홈런을 날린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에서 KIA 변우혁이 홈런을 날린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투런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투런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KIA는 투수 아담 올러와 더불어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해럴드 카스트로(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변우혁(1루수)-김규성(유격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키움은 서건창(2루수)-케스턴 히우라(좌익수)-김웅빈(3루수)-안치홍(지명타자)-최주환(1루수)-임병욱(중견수)-추재현(우익수)-어준서(유격수)-김동헌(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2026년 1라운드 전체 1번으로 키움에 지명된 ‘특급 루키’ 박준현.

기회는 KIA에게 먼저 다가왔다. 2회초 김선빈, 한준수, 변우혁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연결된 것. 단 김규성이 좌익수 플라이로 돌아서며 득점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KIA는 이 아쉬움을 3회초 털어냈다. 2사 후 김도영이 좌전 안타로 물꼬를 트자 나성범이 비거리 140m의 초대형 우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나성범의 시즌 14호포이자 키움 박준현의 프로 데뷔 첫 피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KIA 나성범이 투런포를 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 1루에서 KIA 나성범이 투런포를 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에서 KIA 변우혁이 홈런을 날린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2사에서 KIA 변우혁이 홈런을 날린 뒤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기세가 오른 KIA는 6회초 한 점 보탰다. 2사 후 변우혁이 비거리 120m의 좌월 솔로 아치(시즌 3호)를 그렸다.

침묵하던 키움은 6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1사 후 히우라가 사구로 출루하자 김웅빈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하지만 KIA는 이대로 분위기를 내줄 생각이 없었다. 7회초 김호령의 우전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 나성범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로 완성된 무사 만루에서 카스트로가 2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갈 길이 바빠진 키움은 7회말 한 점 따라붙었다. 선두타자 임병욱이 비거리 115m의 우월 솔로 홈런(시즌 6호)을 날렸다.

그러나 KIA는 만만치 않았다. 9회초 카스트로의 비거리 125m 우월 투런포(시즌 4호)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9회말에는 서건창의 1타점 좌전 적시타로 한 점을 내줬지만, 대세에는 영향이 없었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투런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루에서 KIA 카스트로가 투런 홈런을 날린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KIA 올러가 역투하고 있다.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KIA 선발투수 올러는 95개의 공을 뿌리며 6이닝을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5패)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단연 나성범(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카스트로(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김도영(4타수 3안타), 변우혁(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키움은 9안타 3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선발투수 박준현(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5사사구 5탈삼진 2실점)은 시즌 3패(1승)를 떠안았다.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3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빠진 박준현.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6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초 3연속 볼넷으로 만루 위기에 빠진 박준현. 사진(고척 서울)=천정환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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