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손자’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 5번 우익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세 경기 만에 선발 복귀다. 지난 주말 LA에인절스와 홈경기 도중 오른 팔꿈치에 사구를 맞은 이정후는 지난 두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골절은 피했지만, 팔꿈치 염증이 가라앉을 시간이 필요했고 지난 두 경기 벤치를 지켰다. 전날 밀워키와 시리즈 첫 경기는 대타 출전은 가능했지만, 대타로 나설 기회가 없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엘리엇 라모스(좌익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이정후(우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그랜트 맥크레이(중견수) 드류 카바나(포수) 크리스티안 코스(3루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랜든 루프가 선발로 나오며 우완 로건 헨더슨을 상대한다.
또한 이들은 전날 경기 주루 도중 다친 케이시 슈미트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자이언츠 구단은 슈미트가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다며 부상 내용까지 덧붙였다.
우투우타 내야수 오슬레이비스 바사베가 콜업됐다. 지난 2023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31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는데 3년 만에 빅리그 출전을 눈앞에 뒀다.
이번 시즌 트리플A 새크라멘토에서 75경기 출전, 타율 0.268 출루율 0.344 장타율 0.388 2루타 18개 5홈런 43타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