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일원에서 진행된 제23회 태백산기 전국종합핸드볼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초·중·고등부 55개 팀이 참가해 각 부문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3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고등부에서는 경남체육고등학교가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전승으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대구체육고등학교가 2위에 올랐으며,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구체고 28-26 인천비즈니스고]
풀리그의 포문을 연 맞대결에서 대구체고와 인천비즈니스고는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양 팀은 득점을 주고받는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이어갔으나, 경기 후반 집중력과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인 대구체고가 28-26으로 인천비즈니스고를 제압하며 첫 승을 신고했다.
[경남체고 27-19 인천비즈니스고]
첫 경기에 나선 경남체고는 인천비즈니스고를 상대로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였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한 경남체고는 경기 초반부터 격차를 벌려 나갔고, 인천비즈니스고의 추격을 완벽히 차단하며 27-19, 8점 차 대승을 거두었다.
[경남체고 27-25 대구체고]
사실상의 우승 결정전이었던 마지막 경기에서 경남체고와 대구체고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구체고가 매서운 기세로 경남체고의 뒤를 바짝 추격했으나, 경남체고는 위기 때마다 강한 집중력을 발휘해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결국 27-25, 2점 차 승리를 거둔 경남체고가 풀리그 전승을 완성하며 여고부 최정상에 올랐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