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패배 설욕했다!…‘고승민 역전 결승 스리런+최준용 세이브’ 롯데, NC 4연승 저지

롯데가 NC의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를 8-5로 제압했다.

이로써 전날(14일) 8-9 패배를 설욕한 롯데는 46승 2무 57패를 기록했다. 4연승이 좌절된 NC는 46승 2무 52패다.

고승민은 15일 NC전에서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롯데 제공
고승민은 15일 NC전에서 결정적인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는 15일 NC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는 15일 NC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사진=롯데 제공
최준용은 15일 NC전에서 김원중을 대신해 세이브를 수확했다. 사진=롯데 제공
최준용은 15일 NC전에서 김원중을 대신해 세이브를 수확했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투수 박세웅과 더불어 황성빈(중견수)-나승엽(1루수)-빅터 레이예스(좌익수)-한동희(지명타자)-고승민(2루수)-윤동희(우익수)-한태양(3루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박민우(2루수)-김휘집(3루수)-박건우(지명타자)-블레인 크림(1루수)-박시원(우익수)-안중열(포수)-천재환(중견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원종해.

기선제압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말 황성빈의 우전 안타와 나승엽,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연결된 무사 만루에서 한동희가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쳤다. 단 홈으로 파고들던 레이예스가 태그 아웃됐고, 고승민, 윤동희도 좌익수 플라이, 2루수 땅볼로 돌아서며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한동희는 15일 롯데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롯데 제공
한동희는 15일 롯데전에서 적시타를 쳤다. 사진=롯데 제공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안중열. 사진=NC 제공
최근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 중인 안중열. 사진=NC 제공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긴 NC는 3회초 단숨에 경기 균형을 맞췄다. 선두타자 박시원이 우전 2루타를 때렸다. 당초 장타성 타구가 아니었으나, 우익수 윤동희의 아쉬운 수비가 나왔다. 이어 안중열이 1타점 우중월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천재환은 번트를 시도했는데, 3루수 한태양이 송구 실책을 범했다. 그 사이 안중열이 홈을 밟았다.

일격을 당한 롯데였지만, 3회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나승엽의 중전 안타와 한동희의 좌중월 안타, 고승민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완성됐으나, 윤동희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찬스를 노리던 NC는 4회말 상대 실책에 편승해 리드를 잡았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중전 안타로 물꼬를 텄다. 이후 김휘집이 삼진으로 돌아선 데 이어 박건우도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3루수 한태양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1사 1, 3루가 됐다. 이후 블레인이 3루수 땅볼로 5-4-3(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가 되는 듯 했으나, 1루수 나승엽이 2루수 고승민의 송구를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다. 그 사이 박민우가 득점했다.

롯데가 공격권을 쥐고 있던 6회말에는 변수도 발생했다. 1사 후 윤동희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사직구장 옆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싸이 흠뻑쇼 콘서트 불꽃 놀이 행사로 연기가 발생하며 오후 8시 42분 경기가 중단된 것.

이후 연기가 사라졌고, 경기는 오후 9시 1분 재개됐다. 롯데는 직후 박승욱이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지만, 뒤이은 전민재의 1타점 우중월 적시 2루타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전민재가 15일 NC전에서 적시타를 치고있다. 사진=롯데 제공
전민재가 15일 NC전에서 적시타를 치고있다. 사진=롯데 제공
15일 롯데전에서 적시타를 친 김주원. 사진=NC 제공
15일 롯데전에서 적시타를 친 김주원. 사진=NC 제공

NC의 반격도 거셌다. 7회초 안중열의 좌중월 안타와 천재환의 좌중월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 3루에서 김주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하지만 승리를 향한 롯데의 열망은 컸다. 7회말 레이예스의 우전 안타와 한동희의 사구로 연결된 무사 1, 2루에서 고승민이 비거리 120m의 역전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고승민의 시즌 10호포.

15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고승민. 사진=롯데 제공
15일 NC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고승민. 사진=롯데 제공

NC도 8회초 한 점 만회했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김휘집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은 롯데다. 8회말 황성빈의 좌전 안타와 2루 도루로 완성된 1사 2루에서 나승엽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김동혁의 2루수 플라이로 이어진 2사 1루에서는 한동희가 좌중월 2루타를 때렸는데, 상대 중견수 천재환의 포구 실책이 겹친 틈을 타 나승엽의 대주자 김세민이 득점했다.

이후 롯데는 9회초 마무리 김원중을 등판시켰다. 김원중은 전날(14일) NC전에서 0이닝 1피안타 2사사구 3실점으로 부진한 바 있다. 절치부심한 김원중은 선두타자 안중열을 상대했지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자 김태형 감독은 최준용으로 즉각 투수 교체를 단행했다. 최준용은 이후 실점을 잘 억제하며 롯데의 승리를 지켜냈다.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은 76개의 공을 뿌리며 6.2이닝을 9피안타 2탈삼진 4실점(2자책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이이무라 쇼타(승, 1.1이닝 1실점)-김원중(0이닝 무실점)-최준용(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고승민(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한동희(4타수 3안타 2타점), 황성빈(4타수 2안타), 나승엽(4타수 2안타 1타점), 전민재(4타수 2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NC는 불펜진의 난조가 뼈아팠다. 안중열(4타수 4안타 1타점), 박민우(5타수 2안타), 김주원(5타수 1안타 1타점)은 분전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힘이 모자랐다.

최준용은 15일 NC전에서 김원중을 대신해 세이브를 올렸다. 사진=롯데 제공
최준용은 15일 NC전에서 김원중을 대신해 세이브를 올렸다. 사진=롯데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트와이스 채영 & 자이언티, 여전히 연애 중
황정민 스토킹 혐의 여성, 샤이니 홈마 출신
전소미 볼륨감 넘치는 완벽한 S라인 수영복 자태
권은비 시구…공보다 눈에 띄는 글래머 핫바디
구자철 제주SK U18 코치? 지도경력만 채워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