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정이 공개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월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아시아 4개국의 젊은 세대로 구성된 팀들이 참여해 아시아 프로야구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인 2026 APBC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APBC는 각 국의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향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유망주와 스타 선수들을 발굴하는 취지로 창설됐다. 첫 대회는 지난 2017년에 열렸다.
1회 대회 때에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비롯해 구창모(NC 다이노스),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등이 참가했으며, 2회째인 2023년에는 김혜성(LA 다저스), 김도영(KIA 타이거즈), 곽빈(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등 현재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가 된 선수들이 참가한 바 있다.
이번에 3회째를 맞는 2026 APBC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국은 지난 2회 대회 때와 동일하게 한국, 일본, 대만, 호주 등 총 4개 국가가 참가한다. 각 팀당 예선 3경기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결승전, 3, 4위팀이 3위 결정전을 펼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팀당 2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연령 제한 등 출전 자격은 추후 확정될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