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가 토튼햄의 루카모드리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사진= 레알 마드리드 공식홈페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완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7일 밤(한국시각)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에서 활약해 온 모드리치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여름부터 모드리치와 관련한 숱한 이적설로 관계를 맺어 온 두 구단은 레알 마드리드가 3,500만 유로(한화 498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면서 합의를 보게 됐다.
입단 계약을 체결하며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모드리치는 “오랜 과정 끝에 이 팀에 올 수 있었다. 정말 만족스럽고 자랑스럽다. 하루 빨리 훈련에 참가해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두 구단이 모드리치의 성공적인 이적으로 오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드리치를 환영하고 앞으로도 토튼햄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드리치는 지난 2008년 토튼햄에 입단한 뒤, 창의적인 패스를 바탕으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6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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