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박건우 1번 복귀…양의지는 휴식”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김태형 두산 감독이 골반 통증으로 전날 선발에서 제외된 박건우의 복귀를 알렸다. 동시에 이번 주 5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한 포수 양의지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김 감독은 29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의 변화를 밝혔다. 이번 주 홈 6연전을 치르는 두산은 kt전 3연전을 모두 싹쓸이 승한데 이어 ‘잠실 라이벌’ LG를 상대로 이미 위닝 시리즈를 확정지었다. 내친 김에 이번 주 전승과 함께 6연승을 노리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MK스포츠 DB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MK스포츠 DB
하루 전날 박건우가 골반 통증으로 빠지면서 정수빈이 오랜만에 리드오프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정수빈은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상황. 이날 LG가 선발 마운드에 깜짝 등판시키는 좌완 이영재를 맞이해 박건우가 다시 1번 타순으로 복귀한다. 포수 양의지에게도 휴식을 부여하면서 박세혁이 선발 마스크를 쓴다. 김 감독은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이번 주 5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해서 휴식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두산 마무리 투수 이현승은 3-0으로 앞선 9회 등판해 2실점을 하면서 가까스로 시즌 14세이브째를 달성했다. 다소 불안한 모습이 있었지만 김 감독은 “어떻게든 막기만 해라고 생각했다”며 웃음 지었다.

[forevertos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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