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한화, 6연승 질주…SK 6연패·KIA 5연패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8일 프로야구 종합)

연승과 연패. 144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에서는 비일비재한 일이다. 한 팀은 웃고, 한 팀은 울어야만 한다. 프로야구 5경기가 치러진 8일은 연승과 연패의 희비가 엇갈린 하루였다.

상위권에서는 NC다이노스가 6연승 바람을 탔다. NC는 홈인 마산구장에서 넥센을 7-3으로 눌렀다. 이날 금민철을 선발로 내세운 넥센은 금민철이 2⅓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물이 오른 NC는 연타석 홈런을 때린 나성범을 앞세워 쉽게 경기를 풀었다. 선발 이민호도 5이닝 1실점으로 타선에 보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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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6연승 행진에 나섰다. 대전 KIA전에서 한화는 0-3으로 끌려가던 8회말 사리오의 볼넷과 하주석의 우전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양성우가 우전 적시타, 이종환이 우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2점을 따라 붙은 뒤 정근우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8년만의 6연승 행진. 이제 탈꼴찌도 눈앞에 왔다. 한화 역전 드라마의 제물이 된 KIA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인천 문학에서는 SK가 6연패에 빠졌다. 이날 롯데 킬러 박종훈을 선발로 내고도 SK는 상대 선발 박세웅의 호투에 막혀 점수를 내지 못했다. 9회 롯데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2점을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2-3, SK는 침체된 분위기를 끊지 못했다.

수원에서는 홈팀 kt가 선두 두산의 연승을 4연승에서 저지했다. 최근 하락세인 kt는 신예 주권이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두산의 불방망이를 잠재웠다. 5-4 짜릿한 승리의 마지막은 새로운 마무리 김재윤이 책임졌다.

잠실에서는 난타전 끝에 LG가 12-6으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LG는 선발 류제국이 5⅔이닝 4실점했지만 타선이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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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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