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민은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전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박해민이 톱타자를 맡는 건 시즌 처음이다.
그 동안 구자욱과 배영섭이 1번타자로 기용됐다. 박해민은 타격 부진에 빠졌을 때 하위타순에 내려간 걸 제외하고 줄곧 2번타자를 맡았다.
타격 부진에 빠진 배영섭의 선발 제외 때문. 배영섭은 지난 3일 대구 한화전 이후 5경기에서 21타수 1안타로 타율 0.048에 그쳤다. 류중일 감독은 “요즘 배영섭의 타격이 잘 맞지 않고 있다”라며 교체를 시사했다.
삼성의 박해민은 9일 잠실 LG전에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김상수가 박해민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룬다. 주로 9번으로 뛰었으나 2번타자로 두 차례 나가기도 했다.
하루 전날 경기에서 4안타를 쳤던 김정혁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7번 3루수로 최근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류 감독은 “당분간 3루수로 기용하려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