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파이널] 르브론, 만장일치로 파이널 MVP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015-2016시즌 NBA 파이널은 르브론 제임스를 위한 무대였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제임스는 20일(한국시간)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시리즈 7차전 경기에서 팀의 93-89 승리를 이끌며 고향팀 캐빌리어스에 역사상 첫 우승을 안겼다.

제임스는 파이번 시리즈 경기당 29.7득점 11.3리바운드 8.9어시스트 2.6스틸 2.3브록슛의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다. 슈팅 성공률은 49.4%.

르브론 제임스가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르브론 제임스가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됐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그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에서 이번 파이널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균 기록을 세웠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는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이 다섯 가지 공격 부문에서 모두 최다 기록을 세운 첫 선수가 됐다.

또한 그는 7차전에서 2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 제리 웨스트(1969), 제임스 워시(1988)에 이어 세 번째로 파이널 7차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제임스의 이번 파이널 수상은 마이애미 히트 시절인 2012년과 201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는 마이클 조던, 샤킬 오닐, 팀 던컨, 매직 존슨에 이어 세 차례 파이널 MVP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또한 밀워키 벅스, LA레이커스에서 파이널 MVP를 받은 카림 압둘-자바에 이어 두 번째로 다른 두 팀에서 파이널 MVP를 받은 선수로 기록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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