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버그, 등 염좌로 등판 취소...커쇼와 대결 무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기의 에이스 대결이 무산됐다.

워싱턴 내셔널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스버그가 등판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취소 이유는 등 윗부분 염좌 부상.

이날 경기는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중인 스트라스버그와 10승 1패 평균자책점 1.58을 기록중인 커쇼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스트라스버그가 등판을 취소하며 커쇼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트라스버그가 등판을 취소하며 커쇼와 맞대결도 무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승 이상, 2패 미만을 기록중인 두 투수가 선발 대결을 벌이는 것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한 차례 있었다. 그것도 1900년대 이전에 있었던 일이다. 이날 두 선수가 붙었다면 1900년대 이후 첫 대결이 됐다. 때문에 이날 경기는 ESPN이 전국 중계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대결은 스트라스버그의 부상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대신 선발로 나오는 선수는 유스메이로 페팃. 롱 릴리버가 전문 보직이지만, 통산 57경기에 선발 등판한 경력이 있다. 이번 시즌 첫 선발 출전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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