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한화 이글스 송신영이 프로통산 최고령 7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송신영은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4-11로 뒤진 9회초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1피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고 1실점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699경기 째를 뛴 송신영은 700경기 째를 채웠다. 만 39세 3개월 25일로 종전 700경기 출전 최고령 기록이었던 가득염(당시 SK 와이번스·37세 10개월 29일)을 경신했다. 700경기 출전은 KBO리그 통산 8번째.
한화 이글스 송신영. 사진=MK스포츠 DB
송신영은 1999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2001년 4월 19일 수원 한화전에서 데뷔했다. 같은 해 5월 17일 청주 한화전에서 구원승으로 프로통산 첫 승리를 기록했다.
송신영은 통산 700경기 중 중간 투수로 457경기에 출전했다. 선발로 56경기 나썼다. 마무리로 187경기에 출전했다.
송신영의 한 시즌 최다 경기 출전은 2010년에 기록한 65경기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50경기 이상 등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