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가 5일(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5일(한국시간)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보스턴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 5번 1루수로 선발 예고됐다. 이대호는 이날 상대 선발 드루 포머랜츠를 상대한다. 포머랜츠와는 첫 대결.
시애틀은 이날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우익수), 로빈슨 카노(2루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이대호(1루수), 카일 시거(3루수), 마이크 주니노(포수), 레오니스 마틴(중견수), 숀 오말리(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를 나선다.
이대호가 5일(한국시간) 보스턴과의 홈경기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선발 투수는 아리엘 미란다. 지난 8월 1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웨이드 마일리를 내주고 영입한 선수다. 이날이 자신의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이다.
한편, 시애틀은 이날 경기에 앞서 선수 이동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무리 자리에서 강등된 스티브 시쉑의 부상자 명단행이다. 시쉑은 왼쪽 엉덩이 관절와순 파열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애틀과 2년 1000만 달러에 계약한 시쉑은 팀의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4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40 25세이브를 기록하며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한 달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10(10 1/3이닝 7자책)으로 부진했고, 지난 2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얻어맞은 뒤 마무리 자리에서 강등됐다.
시애틀은 이밖에 이날 선발인 미란다와 우완 블레이크 파커를 트리플A 타코마에서 콜업, 시쉑과 전날 강등된 우완 돈 로아크의 자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