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차’ 황재균, 데뷔 첫 20홈런-20도루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재균(롯데))이 프로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롯데 소속 토종 타자 중 1번째 주인공이다.

황재균은 지난 23일 울산 kt전에서 19번째 홈런을 치면서 20-20에 홈런 1개만을 남겨뒀다. 그리고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20번째 홈런을 날렸다. 5회초 더스틴 니퍼트의 초구를 때려 우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로써 지난 2006년 프로에 입문한 황재균은 데뷔 첫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역대 43번째. 그리고 롯데는 2년 연속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자를 배출했다. 지난해에는 짐 아두치가 구단 최초로 달성했다.

롯데의 황재균은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롯데의 황재균은 26일 잠실 두산전에서 프로 데뷔 이후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사진(잠실)=김영구 기자
한편, 황재균의 홈런에도 롯데는 두산에게 4-11로 크게 졌다. 원정 12연패. 6이닝 3실점의 니퍼트는 시즌 17승으로 다승 단독 선두에 올랐다. 또한, 전 구단 상대 승리투수가 됐다. 10구단 체제 이후 처음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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