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이상화(27)가 전지 훈련 중 나선 국제대회에서 건재함을 알렸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지난 11일 2차 캐나다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등 올 한해 동안 시행된 모든 전지훈련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규혁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한 스포츠토토 빙상단은 지난 5월 강원도 양양에서 사이클 훈련을 시작으로 2차례의 캐나다 전지훈련을 통해 체력과 기술 향상은 물론 경기 기록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었다.
이상화는 2차 캐나다 전지훈련 중 현지에서 참가한 스피드스케이팅 공식 국제대회 ‘Fall Classic’ 500m에서 37초 대를 찍으면서 건재함을 알렸다. 이상화는 오는 11월 예정된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대표인 하홍선과 박승희도 각각 남녀 1000m에서 본인의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평창올림픽을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사진=스포츠토토 빙상단 제공
미완의 기대주인 노준수를 비롯해, 김한송, 윤석중, 엄천호도 매 경기마다 각 종목에서 본인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무서운 상승세로 2016-17시즌과 평창올림픽을 향한 도전에 기대치를 높게 만들었다.
이규혁 감독은 “스포츠토토 빙상단의 목표는 이상화, 박승희 등 간판 선수들의 올림픽 메달 획득 뿐 아니라, 유망주들의 숨어있는 기량을 이끌어내 한국 빙상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빙상단은 국내에서 마무리 훈련을 소화한 후, 오는 26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2016-17시즌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