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오스트리아 리그에서 뛰는 한국 축구 기대주 황희찬(20·잘츠부르크)이 모처럼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 소리아노 등에 밀려 주전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황희찬은 23일(현지시간) 장크트푈텐과 2016-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2라운드에서 2달여 만에 선발 출전 멀티골을 낚았다.
14분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슛으로 팀의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종료직전 우측 크로스를 문전 앞 헤더로 연결했다. 후반 20분 교체아웃.
황희찬. MK스포츠 DB
팀은 후반 3골을 묶어 5-1 승리했다.
황희찬은 2015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입단했다. 첫 시즌 잘츠부르크의 위성 구단인 리퍼링에서 물오른 골 감각을 보인 끝에 지난해 12월 잘츠부르크 1군에 합류했다.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13경기(457분)에 출전 무득점에 그쳤던 그는 올시즌에도 리그에서 4경기를 뛰었으나 득점하지 못했었다.
[yoonjinma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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