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이대은 등, 경찰청 재도전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오지환(LG트윈스), 이대은(전 지바 롯데) 등이 경찰청 야구단에 재도전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제348차 의무경찰 선발 시험 응시자 명단을 공지했다. 특기의무경찰 신분인 경찰청 야구단은 앞서 지난 9월 1차 모집에서 두산 정수빈, 롯데 홍성민 등 10명이 합격했다. 이번 모집은 정원에 모자라는 인원을 추가로 모집하는 것이다.

앞서 1차 모집 때 떨어졌던 오지환과 이대은이 재응시해 가장 눈길을 끈다. 오지환은 팔에 한 문신 때문에 1차 모집 당시 합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 야구단에 다시 도전하는 오지환(왼쪽)과 이대은(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경찰청 야구단에 다시 도전하는 오지환(왼쪽)과 이대은(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이대은은 신체검사에 참가하지 않아 떨어졌다. 올해 1월 신설된 규정 때문이었다. KBO는 규정에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리그에 직행한 선수들이 돌아올 경우 퓨처스리그 포함 2년간 뛸 수 없다는 항목을 추가했다. 이대은이 경찰이나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다고 해도 2년 동안 실전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국가대표 해외파의 경우 예외를 두는 것으로 다시 규정을 손 봐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도윤, 권용우, 윤승열(이상 한화), 김명찬, 박준표(이상 KIA), 김영환(kt), 임지열, 송우현(이상 넥센), 박진우, 박성민, 홍영현(이상 두산) 윤수호, 임서준, 정성민, 강민국(이상 NC)이 응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25일 오전 서울 기동본부에서 선발시험을 치르고, 11월 중순께 최종합격자 발표를 한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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