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8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게 김광현, 차우찬에 대한 신분조회를 요청받았다”며 “두 선수가 현재 FA 신분이며 11일부터 해외 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 체결이 가능한 신분임을 통보했다”고 10일 전했다.
두 선수 모두 강속구를 던지는 좌완 투수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7경기에서 11승8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2014년 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비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00만 달러(약 23억원)에 김광현과의 단독협상권을 따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올 시즌 24경기에서 12승6패 평균자책점 4.73을 기록한 차우찬은 일본프로야구 구단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