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보스턴 레드삭스가 개리 디사르시나를 새로운 벤치코치로 임명했다.
레드삭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디사르시나 LA에인절스 1루코치를 벤치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디사르시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감독으로 떠난 토리 러벨로를 대신할 예정이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에인절스에서 통산 1086경기를 뛴 그는 은퇴 이후 레드삭스와 에인절스 구단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개리 디사르시나(왼쪽)는 은퇴 이후 레드삭스와 에인절스 구단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시작은 레드삭스였다. 구단 프런트와 방송 해설을 맡았던 그는 2007년부터 3년간 단기 싱글A 로웰 감독을 맡았고, 2010년에는 마이너리그 내야 수비 코디네이터로 보직을 옮겼다.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는 이탈리아 대표팀 3루코치를 맡았다.
2011년 에인절스로 자리를 옮겨 2년간 단장 보좌와 내야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은 그는 2013년 레드삭스에 재합류, 트리플A 포우투켓을 이끌었다. 2014년에는 다시 에인절스로 이적해 3년간 메이저리그 코치 생활을 했다. 2년간은 3루코치를 봤고, 2016년에는 1루코치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