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뭉친 호랑이 전설들, ‘타이거즈 송년회’ 개최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호랑이 전설들이 다 모였다. KIA 타이거즈 역사를 빛낸 주역들이 ‘타이거즈 레전드 2016 송년회’로 뭉쳤다.

지난 2일 광주 모처에서 타이거즈 레전드들의 2016 송년회가 열렸다. 타이거즈의 10회 우승을 빛낸 주역들이 매년 연말에 갖는 행사. 이들은 한데모여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현재의 타이거즈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는다.

KIA 타이거즈 레전드들이 2일 광주 모처에서 뭉쳤다.
KIA 타이거즈 레전드들이 2일 광주 모처에서 뭉쳤다.
행사에는 수많은 전설들이 함께했다. 김응용 감독을 비롯해 이순철, 장채근, 김정수 등 타이거즈를 빛낸 레전드들이 자리를 빛냈다. 최희섭, 장성호 등 최근 은퇴한 타이거즈 선수들도 참석했다. 그 외 구단 안팎의 도움을 줬던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올해 행사는 의미가 더해졌다. 타이거즈 왕조의 ‘코끼리 감독’이자 프로야구계 존경받는 원로 김응용 전 감독이 최근 통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초대회장으로 선출됐기 때문. 이를 축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당선에 대한 소회와 타이거즈를 추억하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던 호랑이 전설들의 모임이었다.

이날 행사는 김응용 전 감독이 통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된 직후 열려 그 의미가 더했다.
이날 행사는 김응용 전 감독이 통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초대회장으로 당선된 직후 열려 그 의미가 더했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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