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 연고 이전 첫 해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는 LA램즈가 제프 피셔(58) 감독을 경질했다.
램즈 구단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피셔 감독을 경질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8일전인 지난 5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그와 2년 계약 연장을 발표했던 이들은 지난 12일 14주차 경기였던 애틀란타 펠콘스와의 홈경기에서 14-42로 크게 진 이후 계약서를 휴짓조각으로 만들었다.
경질 사유는 성적 부진. 개막전 패배 후 3연승을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던 램즈는 이후 9경기에서 1승을 얻는데 그쳤다.
LA램즈가 제프 피셔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2012년 램즈가 세인트루이스에 연고를 뒀을 때부터 감독을 맡아 온 그는 이번 시즌 4승 9패를 비롯, 통산 31승 45패 1무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는 한 차례도 오르지 못했다. 2008년 테네시 타이탄스를 이끌고 13승 3패를 기록한 이후 단 한 번도 5할 승률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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