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들의 트리플 더블, 명예의 전당이 기념하는 이유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레이커스 포워드 쥴리우스 랜들의 트리플 더블이 농구 명예의 전당에 기념된다.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하루 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랜들의 유니폼이 명예의 전당에 전시된다고 전했다. 이는 명에의 전당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트리플 더블이 쉬운 기록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보기 드문 기록도 아니다. 그럼에도 그의 트리플 더블이 기념되는 이유는 그 의미가 조금 특별하기 때문이다.

쥴리우스 랜들의 이번 트리플 더블은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쥴리우스 랜들의 이번 트리플 더블은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날 랜들은 멤피스를 상대로 19득점 14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16-102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멤피스는 192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허용하지 않았었다. 이들이 마지막으로 트리플 더블을 허용한 것은 지난 2014년 12월 13일, 마이클 카터-윌리엄스에게 내준 이후 처음이었다. 이는 NBA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트리플 더블을 내주지 않은 기록으로 남았다. 그리고 그 기록을 랜들이 깨뜨린 것. 또한 랜들은 이번 시즌 두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르브론 제임스, 지아니스 안테토쿰포, 드레이몬드 그린과 함께 이번 시즌 두 차례 이상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선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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