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현역 메이저리거 투수 요다노 벤추라(25)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23일(한국시간) ESPN 등 미국 주요언론은 “캔자스시티 우완 강속구 투수 벤추라가 고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구단과 에이전트도 사실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소속의 우완 파이어볼러 요다도 벤추라(사진)가 23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벤추라는 불과 얼마 전까지도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현역으로 뛰었던 선수다. 1991년 생으로 젊은 나이인 그는 특히 평균 155km이상의 강속구가 전매특허다. 지난 2013년 데뷔 후 2년 차인 2014시즌부터 14승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5시즌에는 13승8패를 기록했고 소속팀 캔자스시티의 월드시리즈 우승도 이끌었다. 지난해도 32경기에 등판해 186이닝을 소화했고 11승12패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했다.
캔자스시티 구단은 언론담당 부사장 마이크 스완슨과 데이톤 무어 단장을 통해 “가슴이 찢어지는 충격”라며 “애도한다. 젊고 재능이 많았던 청년을 잃었다. 지금은 밴추라를 위해 애도할 시간”고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