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레알 퇴단 가능성…유베·아스널·첼시 관심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25·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방송 ESPN은 11일 “레알 공격수 카림 벤제마(30·프랑스)가 계약을 연장한다면 모라타의 거취는 더 불확실해진다”면서 “모라타는 지네딘 지단(45·프랑스) 감독 체제의 베스트 11에서 벤제마의 주전 자리를 대체하지 못하므로 이적 가능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미러’는 “모라타가 레알을 나간다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첼시가 관심을 보일 거라 여겨진다”고 예상했다.

레알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레알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가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2016-17 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득점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스페인 마드리드)=AFPBBNews=News1
스페인 스포츠일간지 ‘아스’는 “레알이 벤제마에게 2021-22시즌까지 유효할 새로운 조건의 계약을 제시한다”고 보도했다. 벤제마-레알은 2014년 8월6일 2018-19시즌까지의 약정에 합의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벤제마의 레알 통산 기록은 344경기 174골 99도움. 경기당 66.4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1.08에 달한다.

이번 시즌은 컵 대회 포함 27경기 12골 5도움. 7년 연속 클럽 10득점 이상을 달성했다.

모라타는 레알 소속으로 79경기 21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16-17시즌은 27경기 10골 4도움.

벤제마의 레알 입단 후 공격포인트 빈도는 모라타의 이번 시즌과 같다. 그러나 모라타의 출전시간은 경기당 43.4분에 그치고 있다.

국가대표로 모라타는 유럽축구연맹(UEFA) 19세 및 21세 이하 선수권대회 득점왕으로 최정상급 유망주임을 보여줬다. 유벤투스 시절 2014-15 UEFA 챔피언스리그 우수 18인에 포함됐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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