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김재호 특파원] 스프링캠프 시작을 앞두고 연봉 조정 위원회가 열렸다. 선수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5일(한국시간) 연봉 조정위원회를 가진 선발 투수들의 결과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콜린 맥휴(휴스턴), 마르커스 스트로맨(토론토), 제이크 오도리치(탬파베이)는 승리한 반면, 마이클 와카(세인트루이스), 체이스 앤더슨(밀워키), 타이후안 워커(시애틀)는 졌다.
콜린 맥휴는 휴스턴과의 연봉 조정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휴스턴에서 33경기에 선발 등판, 184 2/3이닝을 소화하며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34의 성적을 거둔 맥휴는 이번 승리로 구단이 제시한 335만 달러보다 높은 385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33경기에서 187 2/3이닝을 던져 10승 6패 평균자책점 3.69를 기록한 오도리치는 410만 달러의 연봉을 주장, 382만 5000달러를 제시한 레이스를 이겼다.
2016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32경기에서 204이닝을 던져 9승 10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한 스트로맨은 구단 제시액 310만 달러대신 340만 달러를 받게됐다.
와카와의 연봉 조정은 1999년 이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첫 연봉 조정이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반면, 지난 시즌 27경기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5.09로 부진했던 와카는 자신이 주장한 320만 달러보다 적은 구단 제시액 277만 5000달러를 연봉으로 확정했다.
30경기에서 151 2/3이닝을 던지며 9승 11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한 앤더슨도 요구한 285만 달러보다 적은 245만 달러를 받는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트레이드된 워커는 새 소속팀에 260만 달러를 요구했지만, 이보다 적은 225만 달러를 받게됐다. 그는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134 1/3이닝을 던져 8승 11패 평균자책점 4.2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