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등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우완 선발 틸먼이 어깨 통증으로 개막전까지 준비가 어렵다고 전했다.
벅 쇼월터 감독은 "틸먼이 구단 트레이너에게 오프시즌 프로그램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털어놨다"며 어깨의 느낌이 정상적인 오프시즌 때와 달랐다고 전했다.
틸먼은 오프시즌 기간 어깨 치료가 만족스럽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개막전 등판이 불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 "그가 시즌을 시작하는 다섯 명의 선발 중 한 명이 될 수 있을지를 알아낼 것이다. 그러나 지금 당장은 개막전 등판은 옵션이 아니다"라며 지난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은 그가 올해도 개막전에 나서기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틸먼은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어깨 통증과 싸워왔다. 지난해 12월 자가혈 치료 주사를 맞고 3주간 휴식을 취하며 상태가 나아지기를 바랐지만 뜻대로 되지 않은 모습이다.
볼티모어는 틸먼 이외에 케빈 가우스먼, 우발도 히메네즈, 웨이드 마일리, 딜런 번디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예정이다. 볼티모어는 개막 후 첫 2주간 3일의 휴식일이 있는 비교적 여유 있는 일정을 갖고 있어 초반에는 4인 로테이션 운영이 가능하다. 틸먼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지만, 그때까지 준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