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역투 중인 양손 투수 팻 벤디트(31)가 팀을 옮겼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과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은 벤디트와 외야수 조이 컬레타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벤디트는 지난 2015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시즌동안 3개 팀에서 15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5.72을 기록했다.
양손 투수 벤디트가 트레이드로 팀을 옮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현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진행중인 WBC에 참가중이다. 하루 전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는 1 2/3이닝 2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회 1사 1루에서 등판, 오른손으로 던져 미겔 카브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고, 왼손으로 바꿔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상대하던 도중 1루 주자 마틴 프라도를 견제로 잡았다.
9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그는 그러나 루그네드 오도어에게 2루타, 살바도르 페레즈에게 홈런을 맞으며 2실점을 기록했다.
필리스 구단은 벤디트가 이탈리아 대표팀 일정을 마치는 대로 필리스 캠프에 합류, 초청선수로 뛰게 된다고 발표했다.
2012년 드래프트 6라운드에 LA다저스에 지명된 컬레타는 지난해 다저스와 필리스가 A.J. 엘리스와 카를로스 루이즈를 맞바꾸는 과정에서 추후지명선수로 필리스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