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 17억 달러 규모의 돔구장 건설을 추진중인 레이더스는 일단 2017, 2018시즌은 오클랜드에서 보낼 예정이다. 2019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임시로 사용할 구장을 찾을 예정이다. 새 구장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고 이전 승인으로 레이더스는 세 번째 연고 이전을 하게됐다. 1960년 오클랜드를 연고지로 리그에 뛰어든 레이더스는 1982년 로스앤젤레스로 연고를 옮겼지만, 1995년 다시 오클랜드로 복귀했다.
1966년 개장한 오클랜드-알라메다카운티 콜리세움을 메이저리그팀 어슬레틱스와 함께 사용하고 있던 레이더스는 신축 구장 건설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로스앤젤레스 연고 이전을 신청했지만 램즈와 차저스에게 밀렸다. 그리고 라스베가스를 새로운 연고지로 택했다.
오클랜드와 알라메다 카운티는 레이더스의 새로운 홈구장 건설 계획을 준비, 구단주들의 마음을 돌려보고자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오클랜드는 리비 샤프 시장이 직접 나서 13억 달러 규모의 신축구장 건설 계획까지 제시했지만, 계획이 분명하지 않다는 이유로 인정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