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는 7일(한국시간) 캠든야즈에서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초반 상대 선발 딜런 코베이(4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를 두들기며 앞서갔다. 1회 1사 만루에서 코베이의 보크로 선취점을 냈고, 마크 트럼보의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이어 트레이 만치니가 2루타를 터트려 세번째 득점을 냈다.
홈런도 터졌다. 2회에는 매니 마차도, 5회에는 만치니가 홈런을 기록하며 6-2로 앞서갔다.
김현수를 대신해 좌익수로 출전한 만치니는 이날 경기에서 2루타와 홈런으로 3타점을 내며 맹활약했다.
화이트삭스의 추격도 무서웠다. 6회 코디 애쉬가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6-3으로 쫓아왔고, 8회에는 무사 1루에서 호세 아브레유가 마이캘 기븐스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트려 6-5 한점차까지 쫓아왔다.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았다. 기븐스는 홈런 허용 이후 사구 1개만 허용하며 8회를 막았고, 9회 등판한 대런 오데이가 이닝을 마무리하며 승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