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3안타 3타점 폭발...팀도 대승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3안타를 폭발시켰다.

황재균은 4일(한국시간) 아이소토프스파크에서 열린 알버커키 아이소토프스(콜로라도 로키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7로 올랐다.

1회 볼넷으로 출루,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4호 도루를 기록한 그는 이후 방망이가 본격적으로 불을 뿜기 시작했다. 2회 2사 2, 3루에서 중전 안타로 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황재균이 3안타를 폭발시켰다. 사진= MK스포츠 DB
황재균이 3안타를 폭발시켰다. 사진= MK스포츠 DB
4회에는 1사 1루에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1루 주자 윈스턴 버나드를 불러들였다. 자신의 시즌 16번째 2루타. 7회에도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세번째 3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이번 알버커키 원정에서만 16타수 7안타를 기록하며 고지대 이점을 톡톡히 누렸다. 새크라멘토는 2회와 4회, 6회 4점씩 추가하며 맹공을 퍼부은 끝에 13-1로 크게 이겼다. 선발 크리스 스트래튼은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박병호(미네소타 트리플A)와 최지만(양키스 트리플A)은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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