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사구로 손가락 골절상을 입은 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30)과 포수 양의지(30)가 치료차 27일 오전 일본으로 떠났다.
두산은 27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양의지와 민병헌이 오늘 오전 일본 요코하마에 있는 이지마 치료원에 갔다. 그 곳에서 전기치료 등을 받으며 통증 제거를 할 예정이고, 2주 정도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민병헌과 양의지는 25일 잠실 롯데전서 4회말 박세웅(22)의 공에 손가락을 맞았다. 민병헌은 우측 약지 골절상, 양의지는 좌측 다섯번째 손가락에 미세골절을 입었다.
경기 도중 사구로 골절상을 입은 민병헌과 양의지가 27일 오전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치료원으로 떠났다. 사진=MK스포츠 DB
민병헌은 올 시즌 69경기 출전해 타율 0.316 266타수 84안타 39타점을, 양의지는 타율 0.323 195타수 63안타 44타점을 기록했다. 민병헌과 양의지 모두 두산에 없어선 안 될 주축 선수였다.
민병헌과 양의지의 빈자리는 박세혁(27)과 외야 백업 선수가 채울 예정이다. 두산은 이날 외야수 조수행(24)을 1군으로 콜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