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피하려던 레일리, 우천순연으로 30일 NC전 선발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를 피하려던 브룩스 레일리(29·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NC전에 등판한다.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우천순연됐다. 애초 이날 등판할 예정이었던 레일리와 LG 헨리 소사(32) 다음날 그대로 선발 등판한다. 레일리는 사직 NC전에, 소사는 잠실 KIA전이다.

레일리 입장에서는 NC를 피하려다 결국 NC를 만났다. 올해 NC전 3차례 등판에서 레일리는 도합 홈런 4개를 맞는 등 15이닝 동안 14실점(평균자책점 8.40)을 기록하며 전패(3패)를 당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마산 NC전에는 3⅓동안 홈런 2개를 맞는 등 난타 당하며 6실점했고, 결국 다음날(8일) 1군에서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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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실점으로 시즌 4승(7패)째를 거두며 부활의 조짐을 보인 레일리 입장에서 NC는 만나기 꺼려운 상대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레일리는 김원형 수석코치와 면담을 자청, 4일 만 쉬고 29일 경기에 나서기로 했던 것이다. 레일리는 올 시즌 LG와는 1경기에서 6이닝 4실점(2자책점)으로 승리를 따내는 등 LG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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